연방하원 45지구에 대한 내년 선거에 대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인 45지구는 어바인을 포함해 OC 남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민주)이 도전해 현역인 존 캠벨(공화)에게 아깝게 패배한 지역으로 한인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지역구다.
현재까지 공화당 소속의 가주 상원의원 미미 월터스, 은퇴 해병장교 출신 그레그 레이스, 라구나힐스 개발업자인 팻 마샤리엘,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존 무어락 등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공화당 내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가주 상원의원인 미미 월터스가 라구나니겔 지역 출신의 재력가로 정치적 여건이나 자본력에 있어 다른 후보들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1월23일 선거를 위한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든 OC 수퍼바이저 존 무어락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로 꼽히고 있다.
강석희 시장에 이어 어바인 시장으로 당선된 최석호 시장(공화) 역시 이 지역구의 유력한 후보로 OC 공화당 내에서 거론되면서 한인 연방하원 탄생을 기대하는 한인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연방 45지구는 어바인을 비롯해 애나하임힐스, 빌라팍, 오렌지, 터스틴, 라구나우드, 레익 포레스트, 라구나힐스, 미션비에호, 랜초 샌타마가리타, 코스타메사 지역 등이 관할 지역구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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