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세금수입의 감소로 감원을 해왔던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최근 들어 공무원들을 다시 채용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고용을 개시한 카운티 기관은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으로 그동안 값싼 계약직에 의해서 채워졌던 169개 포지션에 근무할 풀타임 직원들을 뽑고 있다. 존 무어락 수퍼바이저는 최근 보건국과 사회보장국 공무원 고용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9월 사회보장국은 오바마케어에 관련되어 약 150명의 공무원을 고용했다.
카운티 정부는 올해 일자리 수를 1만8,000개 추진해 왔으며, 이는 피크에 달했던 2008년보다 700개 적은 것이다. 지난해 회계연도까지 카운티 정부 일자리는 1만7,200개 미만이었다. 존 무어락 수퍼바이저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이들에 대한 봉급 인상 없이 새로 고용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보강 중으로 보건국은 이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에 할당된 가주 정신건강서비스 기금은 향후 1년6개월 동안에 2,500만달러 늘어나 2014~15년에는 1억3,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금은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용과 다른 리소스에 사용해야 한다.
이 기금은 집 또는 의료시설에서 정신건강에 관련된 응급상황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중앙 평가팀’(CAT)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년 전 이 평가팀의 예산은 연간 2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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