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임재 가운데 2014년을 열기 위한 한인 크리스천 문화 사역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선 한국과 미국 교계의 부흥을 주도해온 ‘워십코리아(대표 임형수)’는 내년 2월 워싱턴에서 미주 한인동포사회를 향한 성령의 메시지를 뜨거운 찬양으로 전한다.
이에 앞서 ‘다윗과 요나단’의 전태식 전도사는 내달 워싱턴 지역의 다수 교회에서 열정이 담긴 찬양과 간증으로 성도들에게 은혜를 전한다.
또 크리스천 연기자들의 모임인 ‘예사랑(대표 이구순)’은 새해부터 찬양은 물론 각종 매체를 통한 문화 사역까지 통합된 프로덕션으로 사역을 확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찬양 가수들이 참여하는 워십코리아는 수준 높은 연주와 영성으로 워싱턴 한인교계에 ‘경배와 찬양’의 붐을 몰고 왔다.
내년 워싱턴 방문 때는 성악가를 포함 10여명의 연주자들이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워싱턴을 방문한 뒤 또 와달라는 요청이 많아 1월 순회 집회를 다시 마련한 전태식 전도사는 황국명 목사와 함께 ‘다윗과 요나단’의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CCM의 뿌리를 내린 1세대 찬양 사역자이다.
예사랑의 이구순 대표는 유명 영화배우 출신으로, 워싱턴에서는 대형 크리스천 뮤지컬을 다수 기획, 연출했으며, 크리스천 문화의 시대적 변혁에 부응하면서 차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단체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십코리아는 2월 12일 휄로쉽교회를 시작으로 14일 한빛지구촌교회, 16일 경향가든교회에서 집회를 가지며 전태식 전도사는 1월29일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 31일 열방사랑교회, 2월1일 포도원교회, 2월2일 로고스교회, 2월6일 목양교회를 각각 방문한다.
문의 (202)499-078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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