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고향 베들레헴이 위치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화해, 중동 복음화를 꿈꾸는 한인 크리스천들이 1월6일(월) 저녁 8시 센터빌에서 기도모임을 시작한다.
23년째 베들레헴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태윤 선교사의 워싱턴 방문으로 추진되는 기도모임은 강 선교사가 건립하고 있는 ‘한국문화센터’와 앞으로 전개될 각종 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 기도모임 준비위원들은 후원회를 정식 조직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얼마전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을 방문해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 선교 활동을 보고하고 센터 건립의 꿈을 나누면서 한인 크리스천들의 사역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관련해 벧엘교회(진용태 목사)는 내년 4월경 답사팀을 베들레헴으로 파견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역의 방향을 결정한 뒤 10월경 청장년으로 구성된 1차 단기선교팀을 파송한다는 잠정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형교회 한인목회자들의 협력 선교도 논의되고 있으며 기도 모임에서는 내년 10월중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연합선교팀을 구성해 베들레헴을 방문할 계획이다.
기도 모임 관계자는 “태권도, 한방, 유치원 등 팔레스타인 주민 복음화를 위한 각종 사역들을 담당할 인력과 재원이 상당히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선교사의 워싱턴 집회는 강 선교사가 최초다.
이스라엘 회복의 전초 기지가 될 ‘팔레스타인 한국문화센터’의 건립과 사역에 동참의 꿈을 꾸는 사람은 누구나 기도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03)731-8516, (202)492-8720
boazprayer@gmail.com
장소 14641 Lee Hwy., # 106.
Centreville, VA 20121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