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 하원 5.6월 표결후 8월초 최종안 도출
이민개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연방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늦어도 올 상반기 내에는 이민개혁 법안을 표결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이민개혁 마무리를 약속했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달 중 열리는 공화당 하원 전체 회의에서 2014년 이민개혁 추진 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예상은 ▶불법이민 차단 조치와 ▶불법체류자들 가운데 청소년들과 농장근로자들부터 우선 구제하는 방안 ▶합법 취업비자와 영주권 확대 등 개별 이민개혁 법안 등을 확정해 5월이나 6월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하는 것이다.
이같은 전망은 5월이나 6월이 되면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예비선거들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공화당 현역 하원의원들이 위험부담없이 이민개혁 법안에 표를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만약 올 상반기 중으로 이민개혁법안의 표결이 마무리되면 7월이나 8월초까지는 민주, 공화 양당이 막후 협상을 벌여 최종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민개혁파들은 1단계로 2014년 새해 초반 개별 이민개혁 법안들의 하원가결을 압박하고 늦어도 5월이나 6월에는 하원에서 승인하도록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2단계로 초당적 타협을 모색하되 이민개혁 기본원칙들을 모두 포함하도록 압박하고 올상반기 안에 최종안 승인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까지 마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올 상반기에 성사되지 않을 경우 11월4일 중간선거가 끝난 후 열리는 이른바 레임덕 회기에서 최종 성사를 모색하게 될 것으로 이민개혁파들은 설명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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