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을 예수전도단(YWAM) 워싱턴 베이스가 실시한 3개월 과정의 제자훈련을 마친 한인들이 6일 2주 일정으로 단기선교를 떠났다.
멕시코의 쎄인트 루시아로 향한 ‘아웃리치 단기선교팀’ 참가자는 워싱턴 베이스 대표 윤재영 목사, 윤문애 간사, 김영애 권사, 손윤희 집사, 이인오 집사, 정귀남 집사, 진선용 집사 등 7명. 이들은 선교지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면서 부르심을 받은 곳에서 제자와 선교사로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받는다. 쎄인트 루시아는 주민의 90%가 가톨릭, 3%가 성공회, 7%가 개신교로 통계가 나와있지만 아프리카 토착종교인 부두교가 성행하고 여호와의 증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영 목사는 “원래는 벨리즈와 코스타리카, 멕시코를 놓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쎄인트 루시아로 가게됐다”며 “알고 보니 현지에서는 한국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던 중이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또 “아웃리치팀의 활동은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후방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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