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세무사협 이영실 신임회장 밝혀… 협회지부 확대 추진
▶ 세미나 등 신년 계획 오는 25일 회장 취임식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의 이영실(오른쪽) 회장과 조운성 총무가 신년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회원들 간의 상호 협력체제와 권익옹호를 위해서 노력하면서 한인들에게 보다 알찬 세무정보 제공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의 이영실 신임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1년 임기동안에 ▲공인세무사 협회의 지회를 동부, 중부, 서부로 확보하고 ▲한국 세무사회와 한미 세미나를 개최하고 ▲IRS, 총영사관과 함께 해외 금융자산 세무 리스크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고 ▲IRS, 유나이티드웨이와 협약해서 무료 세금보고 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인공인세무사협회는 2월8일, 15일, 22일 3차례에 걸쳐서 태평양 은행 어바인 지점에서 IRS, 유나이티드웨이와 공동으로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개최한다. 또 3월15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에서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5명의 공인세무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이와 아울러 세무사협회는 지난해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연방 정부 폐쇄로 인해서 연기되었던 ‘해외 금융자산 세무 리스크 대응전략 세미나’를 올해에는 총영사관과 연방 국세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영실 회장은 “미주 한인들이 해외자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만큼 국세청의 앤드류 이 국제 조사관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 재산을 두고 있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00여명의 공인세무사들이 가입되어 있는 이 협회는 지난 2011년 창립되어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뉴욕에 지부를 두고 있다. 앞으로 미주 여러 지역에 지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공인세무사협회의 새 임원진은 ▲수석 부회장-지기호 ▲부회장-이세진 ▲총무 조운성 ▲재무-민 김 ▲뉴욕 지회장-최영태 ▲윤리위원장-조셉 정, 마이크 백 ▲회계감사-토니 최 ▲홍보이사-최종원, 찰리 김 ▲고문-스티븐 이, 박소현, 진 Y. 지, 패이스 명, 자넷 백씨 등이다.
한편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는 오는 25일 정오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정기이사회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문의 (714)638-9191 조운성 총무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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