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정신지체 환자들을 수용하는 의료시설을 운영해 온 ‘페어뷰 치료센터’가 주 정부 일부 기금지원이 중단된다고 OC 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가주 보건국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어뷰 치료센터는 2013년 한 해 동안 상습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케어를 등한시한 부분이 발견돼 기금지원을 못 받게 됐다.
페어뷰 치료센터는 가주 내 포터빌에 있는 포터빌 치료센터와 포모나에 있는 레인터만 치료센터 등 3개 환자 수용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페어뷰 치료센터는 주 병원으로 간질이나 대뇌마비로 인한 무능력증 등 정신지체 부자유자들을 수용하는 치료시설로 간호시설이나 응급치료 시스템 등이 가주 규정에 맞지 않게 운영돼 온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국 관계자는 “가주의 보건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시설들이 조항에 맞게 운영되는 것을 기대한다”며 “보건국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 보다 안전한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페어뷰 치료센터는 가주 보건국의 관리감독 하에 운영을 계속하고 있고 가주 규정에 맞게 시설확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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