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방의원 출마 한인
▶ 도나 김 하와이주 상원의장, 한인 지지 호소
이민 111주년을 맞아 한인 정치력 신장이 한인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꼽히고 있는 도나 머카도 김 주 상원의장의 연방 의회에 입성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도나 머카도 김 하와이 주 상원의장(사진·민주)은 현재 유력한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꼽히고 있어 연방의회 입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연방 하원 출사표를 던진 김 의원은 공석이 될 하원의원 자리에 가장 알맞은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와이주에서 지난 30년간 출마한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낙선한 적이 없는 김 의장은 1982년 하와이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1985년부터 호놀룰루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상원 부의장을 역임하고 2013년 1월 13대 하와이주 상원의장에 취임했다.
김 의원은 “주 재정지출 감사 등 유권자 입장에서 민의를 대변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후보자 6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경력과 정치력 면에서 제가 당선 1순위”라고 밝혀 연방 하원의원 당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