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의회가 소방서 및 도서관 등 공공 서비스 개선비용으로 1억6,000만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노후화된 소방서와 도서관을 포함해 상수도관, 보도블락 교체 및 개보수 비용으로 총 1억6,030만달러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 대행은 예산안을 확정한 후 가진 회견에서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실시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의회에서는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공공서비스)분야가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시에서 약 30억달러의 예산이 추가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가 이번에 승인한 예산은 다운타운 지역의 힐크리스트, 샌카를로스 샌이시드로 지역의 5개 공공 도서관과 포인트 로마, 라호야, 미션비치 지역의 응급구조대 시설을 보수하는 동시에 이들 지역의 보도블락을 새로 교체한다.
시의회에서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억3,000만달러가 넘는 채권을 발행했다.
그러나 채권 발행에 따른 수익이 당초 기대치와는 달리 시에서 책정한 도시개발 비용 예산을 일부 사용해 왔으며 이는 지난 회계 기준으로 약 26%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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