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계에 예배 혁신을 몰고 올 세미나가 2월16일(토) 오전 9시 한빛지구촌교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예배사역연구소(WMI) 소장이면서 리버티침례신학대학원 한국과정 예배학 주임을 맡고 있는 이유정 교수(사진)가 강사로 나서는 ‘예배폭풍세미나(Worship Explosion Seminar)’는 타이틀처럼 ‘예배의 영향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성도 100명 이하의 교회, 피아노 또는 통기타 하나로 충분한 예배 디자인, 꼭 알아야할 성경신학적 예배원리,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찬양 인도 10계, 선곡, 인도, 멘트, 편곡, 음향 등 기술적인 노하우, 현장에서 겪는 갈등, 기능, 필요에 대한 질의 응답 등등 일일 집중 강의가 다루는 내용은 사실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배워야할 분량이다.
이유정 목사는 “예배가 성공적인 목회를 위한 종속적 개념,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세미나를 통해 성도의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자로 서는 게 목적이고 작은 교회들도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예배목사로 10여년 있었던 이 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예배의 목적이 ‘성도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경배이며 그것은 곧 교회의 존재 목적을 따지는 교회론의 문제임을 지적한 바 있다.
세미나는 오전 9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 강의 I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 소그룹 토론, 강의 II ‘통합적(Blended) 예배의 실제’, 소그룹 토론, 강의 III ‘평신도 예배 훈련의 실재‘, 소그룹 토론, 강의 IV ‘찬양-예배사역 이렇게 하라’, Q & A 순서로 진행될 예정.
등록비는 13일까지 30달러, 이후는 40달러이고 5인 이상 단체로 할 때는 10% 할인된다.
등록자에게는 이유정 목사가 작곡한 신곡의 악보와 주일 찬양 프로그램 3개월 자료, 예배 행정 및 예배팀 매뉴얼 자료, 강의 핸드아웃, 3개월치 찬양 프로그램, 간단한 점심이 제공되며 30주년 기념 음반 ‘오직 주만이’를 30% 할인 판매 한다.
온라인 등록은 홈페이지(http://wmius.blog.me/203483367)에서 등록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miusa@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703)731-851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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