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배드민턴연합회 공식 출범
▶ 한국 중앙회 산하 가입 오늘 H마트배 대회 주최
배드민턴 연합회 관계자들이 미주 지역 활동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주배드민턴연합회 권욱종 회장, 한국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이성식 회장, 김준동 부회장.
“미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이번 달 한국 전국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성식) 산하 단체로 가입이 승인된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가 22일 개막되는 제1회 H마트배 미주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공식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 17개 시, 도에 229개 시, 군, 구 연합회를 거느리고 있는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이성식 회장 이하 임원진들은 지난 20일 LA를 방문, 18번째 산하조직으로 편입된 미주배드민턴연합회 대회를 참관하며 활동 격려에 나섰다.
이성식 회장은 “전국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1978년 한국사회배드민턴연맹으로 출범해 올해로 36년째를 맡고 있는 국민 생활체육 분야의 대표적인 조직 중 하나”라며 “미주배드민턴연합회를 첫 번째 해외 산하조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주배드민턴연합회 권욱종 회장은 “지난해 3월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산하조직 가입승인을 신청했으며 올해 해외지역 최초로 승인을 받아 미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첫 번째 공식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전역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남미에도 산하조직을 창설해 점차 활동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동호인 활동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문의와 가입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H마트배 미주 배드민턴 대회’는 22일 오전 8시부터 엘몬테에 위치한 LA배드민턴 클럽(LABC)에서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며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4월 강원도에서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참가자격도 획득하게 된다.
문의 (714)943-0600, (213)272-3559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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