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가 분당우리들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양재 목사(사진)를 초청해 28일(금)부터 3월2일(일)까지 말씀 잔치를 연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건강한 교회로 인식되는 우리들교회는 2002년 13 가정이 모여 시작, 매년 부흥을 거듭했다. 침체기의 한국교계, 아직은 불리하게 여겨지는 여성 목회자라는 조건 안에서의 성장이라 크게 주목받았다.
수요일과 주일에만 예배를 갖고 다른 모임은 별로 없다. 풀타임 교역자도 많지 않다. 대신 평신도 지도자들이 인도하는 수 백 개의 목장에서 전교인이 QT를 하며 말씀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이러한 교회 생활은 말씀을 통해 삶을 조명 받으면서 치유 받고, 회복되는 고백 공동체의 모습도 지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목사는 목회의 본질이란 ‘가정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별 프로그램이 없는 목회를 하는데도 교인 숫자가 늘어난 것은 사람을 살리는데 집중한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김 목사는 첫날 저녁 7시30분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3월1일(토) 새벽 6시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저녁 7시 ‘특별히 말씀이 들리고’, 2일(일) 주일예배에서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란 제목을 들고 설교할 예정이다.
문의 (410)579-1555
주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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