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나하임 자연식품 엑스포 개막
▶ LA aT센터 한국관 설치 10여개 업체 김치 등 건강식품 소개, 김치고구마 요리 등 관람객에 호평
건강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연식품 엑스포가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엑스포 전시관 안에서 설치된 한국관.
웰빙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건강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건강 식품 박람회 ‘2014 애나하임 자연식품 엑스포’(NPEW 2014)가 7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aT센터(지사장 이원기)도 한국관을 설치, 사흘간의 일정을 함께하며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류사회 개척을 위해 나섰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200여개의 관련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3일간 6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7년부터 한국관 형태로 참가하고 있는 LA aT센터는 올해 대상F&F, 산들촌, 오행생식, 웰팜, 한국제다등 10개 업체와 함께 김, 김치, 알로에음료 등 인기 제품과 더불어 생식과 후코이단, 발포형 비타민 등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건강식품을 소개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aT센터는 한국관 내 식문화 홍보관을 마련하고 한식 시식행사를 개최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렸다. 7일에는 김치를 활용해 김치전과 김치 고구마 요리를 선보여 타인종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치고구마 요리는 타인종 방문객들에게 달콤함과 매콤새콤함이 잘 어우러진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8일에는 김 타코와 김밥, 9일에는 버섯불고기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국관에 둥지를 튼 10개 업체 중 3~4개 업체들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FN바이오는 가루가 아닌 알약 형태로 휴대성과 보관성을 높인 발포 비타민, 유산균 등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동호 대표는 “비타민 외에도 발포 형태로 만든 유산균과 다이어트 제품이 특히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며 “홍삼에 향을 첨가해 쌉쌀한 맛과 향을 없앤 발포 홍삼은 특히 미국시장에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LA aT센터 이원기 지사장은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맛’을 통해 알리고 한국 식재료의 홍보를 위해 올해는 특별히 식문화 홍보관을 마련하고 시식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 식품이 주류시장에 기반을 넓혀가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한국식품의 건강 지향적, 안전식품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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