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를 둔 한인 부모들을 위한 핫라인이 개설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일 "자폐 증세를 겪고 있는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을 위한 핫라인 서비스 ‘KCS 키즈라인(Kids’ Line)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은우 코디네이터는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아동 68명당 1명은 자폐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처럼 한인사회 내에서도 대인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자폐아동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한인부모들이 정작 필요로 하는 자폐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인기관이 거의 전무한 가운데 KCS가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CS는 펜실베니아대 자폐연구팀과 뉴욕의 자폐연구재단 ‘아티즘 스픽스’(Autism Speaks)의 협력하에 핫라인을 운용할 방침이다. ‘KCS 키즈라인’ 서비스 718-939-6137 또는 212-463-9685 번을 통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천지훈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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