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지도자와 선교사를 양성하는 아이비 크리스천 칼리지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1회 아이비 바이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교회가 필요로 하는 주제들을 선택해 열리는 컨퍼런스는 목사, 사모, 전도사, 선교사,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셔릴 밥 박사, 이원상 원로목사, 김호식 박사, 데이비드 박 총장 등 지역 목회자 및 신학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컨퍼런스는 첫째 날 셔릴 밥 박사가 성경적 리더십을 주제로, 둘째 날 이원상 목사가 사도바울의 목양원리를 주제로, 셋째 날 김호식 박사가 현대신학의 방향에 대해, 넷째 날 데이비드 박 총장이 계약신학과 세대주의 신학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이어진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 교재비는 30달러.
한편 아이비 크리스천 칼리지는 지난 7-8일 봄학기 개강 부흥회를 열었다.
7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진이 함께 한 부흥회 첫날 론 블랜킨쉽 교수는 고린도전서 1장을 인용,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생각할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주문하면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유모세 목사가 “21세기에는 평신도 선교사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예수님과의 관계의 영성, 훈련의 영성, 전도와 선교의 영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문의 (301)503-8609
(510)402-3681
장소 9401 Mathy Dr., #360,
Fairfax, VA 2203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