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기야구리그, 4전 전승...바이퍼스 2위
퀸즈 엘름 잭 구장에서 18일 펼쳐진 ‘2014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 5주차 경기에서 ‘NY 나이츠’가 또 다시 승리해 ‘불패신화’를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나이츠의 뒤를 이어 ‘바이퍼스’가 바짝 쫓고 있다.
이날 K-크루즈를 만나 14대2로 대승을 거둔 나이츠의 최고 수훈감으로는 단연 팀내 최고 에이스이자 홈런타자인 장진수 선수가 꼽혔다. 장 선수는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를 내주며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나이츠는 장 선수를 비롯해 중간계투 오정호, 마무리 이경표 투수 등 안정된 마운드와 총 14안타를 터트리는 화력을 보여 우승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레즈 에인절스’도 ‘NY 드래곤즈’를 맞아 투수 이원환 선수의 완투와 현재 리그 홈런 1위(3개)를 달리고 있는 안종구 선수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6대4로 6회 콜드승을 거뒀다.
이밖에 같은 날 ‘히어로즈’와 경기를 펼친 ‘NY 파이터스’도 윤광현 선수의 호투와 5회에만 8안타 9득점을 몰아치며 11대1로 5회말 콜드승을 기록했다. 또한 ‘NY 레전드’를 상대한 ‘라이온스’도 6탈삼진을 거둔 샘 정 선수의 호투와 10대6의 스코어로 승리를 장식했다.
18일 경기 후 리그 순위는 나이츠가 승률 10할로 1위, 3승1패의 바이퍼스가 2위, 레즈 에인절스가 3승2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온스, 파이터스, 레전드는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해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K-크루즈가 7위, 히어로즈가 8위,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드래곤즈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뉴욕한인야구리그는 올해 총 9개 팀이 출전해 봉황대기를 놓고 6개월간 팀당 16게임씩 총 72게임을 치르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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