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가 지난 3월28일 OC 패밀리 서포트 네트웍과 공동으로 개최한 무료 발달검사 대상자 중 80.9%가 최소 한 개 이상의 추가검진 권고를 받았다.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최근 발표한 5세 이하 아동발달 검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를 받은 47명의 아이들 중 38명이 한 개 이상의 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검진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청각, 안과, 치과, 정서, 대근육과 소근육 운동, 언어 등 어린이들의 종합적인 발달상황을 확인했다.
로사 장 프로그램 디렉터는 “한 아이가 2개 이상 중복장애를 겪는 것 등이 포함돼 전체 81건의 추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권고를 받은 아이들은 지역의 리저널 센터 등 OC내 보건기관과 3세 이상 어린이들은 교육구에 통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추가검사가 필요한 장애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것은 언어발달 문제로 재검사 권고 중 전체 40.4%를 차지했다. 다음은 청력 문제로 전체 건수의 31.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발달 문제는 21.3%로 세 번째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소근육 문제가 19.2%, 대근육 발달 문제와 시력, 치아 문제가 각각 12.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 측은 “정서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 주로 가정환경이나, 교통사고, 화재 등의 경험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드시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한인 아동은 2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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