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친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한국전쟁’주제로 열려
지난해 메타친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서 기수단이 행진 하고 있다.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중부 뉴저지 각 타운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는 각종 퍼레이드와 행사가 벌어졌다.
87년째를 맞이하는 메타친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행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Korea: The Forgotten War의 주제로 열렸다. 메타친 시청 앞에서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타운 출신 현역 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거 귀국해 참석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육군 병장 빌리 맥과 스티브 글로봐키 해병대 조셉 조윈 상병이 특별 초청인 자격으로, 6월 졸업 후 입대를 하는 메타친 고등학교 졸업생들도 초청인으로 참석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뉴 브런스윅 애비뉴에 소재한 에드가 중학교에서 각종 공연이 벌어졌다.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메타친답게 세인트 조셉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데이비드 시와 인근에서 널리 알려진 포크 싱어 스푸키 핸디가 나와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메타친 상공회의소의 라레인 알트만 준비 위원장은 ‘이번 주제를 잊혀진 전쟁 한국전으로 정한 것은 인근에 날로 커지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거주민들 사이에 한국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기 위함“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 후 가난한 나라에서 눈부신 경제 성장을 통해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한국과 미국에 이민 와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델 마이너리티 성공 주자인 한인동포들이 이제는 미국 커뮤니티를 위해 공헌할 기회인만큼 특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 노인들과 이들 가족을 돕는 일에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한인 커뮤니티가 가장 크게 형성된 에디슨에서는 지난 25일 정오에 대대적인 퍼레이드를 벌였다. 시청 인근 디비전 스트리트에서 시작되어 약 2마일 떨어진 제퍼슨 블러바드까지 진행된 퍼레이드의 백미는 인근에서 몰려든 오토바이 대열이었다. 특히 이들이 자신들의 오토바이를 애국적인 주제로 치장해서 행렬에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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