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란히 가볍게 승리, 3회전 안착
▶ 프렌치오픈 테니스 Day 5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은 가볍게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윔블던 남자단식 챔피언앤디 머리(8위·영국)가 프렌치오픈 남자단식 3회전에 안착했다.
머리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마린코 마토세비치(66위·호주)를 6-3, 6-1,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부상으로 지난해 이 대회에 불참했던 머리는 필리프콜슈라이버(24위·독일)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윔블던과 US오픈에서 한차례씩 우승한 머리는 호주오픈에서는 결승에 오른 경험이 있으나 이 대회에서는 2011년 4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대회 5연패 역사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가볍게 3회전에 올랐다. 나달은 도미니크 팀(57위·오스트리아)을 6-2, 6-2, 6-3으로 완파했고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나달에게 패한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도 시모네 볼렐리(150위·이탈리아)를 6-2, 6-3,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합류했다. 나달과 페레르는 현재 8강에서 충돌코스로 향하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시모나 할렙(4위·루마니아)이 헤더 왓슨(92위·영국)을 6-2, 6-4로 꺾었고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도 마리나 에라코비치(61위·뉴질랜드)를 6-4, 6-4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1회전에서 호주오픈 챔피언인 세계 2위 리나(중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103위·프랑스)는 앨리슨 리스키(45위·미국)를 7-6, 3-6,6-3로 꺾고 3회전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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