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오픈, 여자단식 샤라포바도 16강 안착
마리아 샤라포바가 16강에 오른 뒤 팬들에게 키스를 보내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프렌치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3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마린 칠리치(26위·크로아티아)를 6-3, 6-2, 6-7, 6-4로 꺾고 우승을 향한 전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16강전에서 홈코트의 조 윌프리드 송가(14위·프랑스)를 만나게 됐는데 조코비치는 송가를 상대로 최근 7연승을 포함, 11승5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이 대회에서 딱한 번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페더러는 드미트리 투르소노프(32위·러시아)를 7-5. 6-7, 6-2, 6-4로 따돌리고 대회 12번째 16강에 올라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페더러의 세계 17위인 에르네스츠 걸비스(라트비아)와 8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밀로스 라오니치(9위·캐나다)는질 시몽(30위·프랑스)을 풀세트 접전 끝에 따돌리고 캐나다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올랐다.
한편 세계 1~3위인 서리나 윌리엄스(미국), 리나(중국),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모두 탈락한 여자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꼽히는 마리아 샤라포바(8위·러시아)는 파울라 오르마에체아(75위·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 6-0 완승을 거뒀다. 샤라포바는 서맨사 스토서(18위·호주)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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