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세대 주택소유 7.9% 불과...구직난.비싼 집값 원인
롱아일랜드 영 프로패셔널 어반 리그의 캐런 워싱턴씨가 지난해 열린 롱아일랜드 리더십 정상 회의에서 젊은 프로패셔널들을 유치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활성을 촉구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서 젊은 세대가 제집 마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플레인뷰에 본부를 둔 경제개발지 ‘데스티네이션 롱아일랜드(Destination LI)가 20~34세의 롱아일랜드 거주자 410명을 대상으로 2월27일부터 3월24일 사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적으로 롱아일랜드에서 집 마련하기는 어려운 과제인 것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가자들의 58.7%는 부모나 친척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22.1%는 합법적인 임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답변했다. 또 11.7%는 불법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참가자중 단 7.9%만 주택이나 콘도 소유자라고 대답했다. 집을 소유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단연 1위로 롱아일랜드에서 자신이 익혀온 기술이나 전공을 살리는 직장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자신의 전공분야 관련 직업 찾기가 어렵다는 질문에 56.9%가 동의했다. 이중 16.5%가 강한 동의, 16.7%는 동의. 23.7%는 약간 동의라고 대답했다. 반대 답변은 강하게 어렵지 않다가 9%, 어렵지 않다가 17.4%, 약간 어렵다가 16.7%로 나타났다.
‘주택 문제의 어려움이 롱아일랜드를 떠나게 할 수 있다’는 질문에는 75%가 그렇다고 밝혀, 주택 문제가 젊은 층의 탈 롱아일랜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택 문제로 롱아일랜드를 떠나지 않겠다고 대답한 참가자는 13.6%로 집계됐다. 이중 강하게 떠나지 않는다가 2.9%, 떠나지 않는다가 6.1%, 약간 떠나지 않는다는 4.6%의 분포도를 보였다.
데스티네이션 롱아일랜드의 마틴 캔터 경제 편집장은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는 흔히 말하는 밀레니엄 세대로 높은 교육을 받은 층인데도 비해 롱아일랜드의 비싼 주택가격과 일자리의 어려움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가능성이 높은 연령층이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66%가 2년제 이상 대학의 학력 소지자였으며 24.6%는 현재 대학을 다니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 숫자가 롱아일랜드에서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이들을 위한 주택 지원 등의 해결책이 제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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