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퓨전 레스토랑 체인인 ‘PF 챙’(PF Chang’s) 고객들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회사측이 조사에 착수했다.
PF 챙의 앤 디노빅 대변인은 “미국 내 일부 식당에서 고객들의 크레딧·데빗카드 정보가 유출됐다는 클레임이 접수돼 수사당국과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온라인 시큐리티 전문 사이트인 ‘KrebsOnSecurity.com’에 따르면 PF 챙으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카드번호들이 지난 9일 범죄자들이 접속하는 한 언더그라운드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KrebsOnSecurity 측은 해당 카드들을 발급한 금융기관에 연락을 취했으며 이들 기관들은 해당 사이트에 공개된 카드들이 지난 3~5월 PF 챙 식당에서 사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에 본사를 둔 PF 챙은 지난 1993년 폴 플레밍과 필립 챙이 스캇츠데일에서 설립했으며 상호는 공동창업자 플레밍의 머리글자인 ‘P.F.’와 필립 챙(Chiang)의 성인 ‘챙’을 따서 붙여졌다.
지난 연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2위의 유통업체인 ‘타겟’ 고객 4,000만명의 크레딧·데빗카드 정보가 해킹에 의해 외부로 유출되는 등 미국 내 대형 소매체인을 중심으로 카드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관련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