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대표가 지난해 SAT 영어 단어집에 이어 이달 새로 펴낸 토플 단어집.

본보 교육섹션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신현준(미국명 윌리엄) 지식나무(Knowledge Tree) 대표가 미국 대학 입학을 꿈꾸는 유학생의 필수 코스인 토플(TOEFL) 시험 준비를 돕는 토플 핵심 단어집을 펴냈다.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출제된 토플 iBT 실전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위주로 총 1,630여개 단어로 구성된 ‘윌리엄 신과 함께하는 토플/토익 완전정복 핵심 단어집(Mastering Core TOEFL iBT/TOEIC Words with William H. Shin)’은 동의어와 반의어 등을 예문과 함께 수록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면서 보다 쉽게 숙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단원마다 암기한 단어를 복습할 수 있는 연습문제도 수록돼 있다. 책 뒷부분에는 지난해 본보 교육칼럼으로 기고한 ‘토플 iBT 고득점으로 가는 길’도 시리즈로 함께 수록해 토플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요령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국 외국어 대학에서 러시아어과를 전공한 뒤 뉴욕대학에서 영어교육학(TESOL)과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신 대표는 뉴욕·뉴저지에서 지난 16년간 SAT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SAT 영어시험 준비를 효과적으로 돕는 SAT 영어 핵심 단어집을 펴내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SAT와 더불어 다년간 토플 강의도 이어온 신 대표는 “책에 실린 단어만 완벽히 숙지해도 토플 고득점(100 이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확신했다.이달 10일 출판된 토플 핵심 단어집은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노블 등 대형 서점가는 물론 한국에서도 전국의 대학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자도서(e-Book)는 9달러99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