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진정한 변화가 자신으로부터 나오면 그 자신만 변화시킬 뿐 아니라 단체 사회 국가도 변화시킬 수 있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셀프 리모델링을 위한 25가지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책을 만났다. 독자의 생각을 변화시킨 아주대학교 이민규 교수의 저서다.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패자는 젊어서도 늙은이처럼 생각하지만 승자는 늙어서도 젊은이처럼 행동한다. 패자는 가능성을 두고 한계점을 찾지만 승자는 한계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찾는다. 패자는 ‘이대로도 좋다’ 라고 체념하지만 승자는 ‘이것 말고는 없을까?’하고 더 나은 답을 구한다.
그렇다. 패자는 오를 수 있는 나무도 처다 보지 않지만 승자는 못 오를 나무도 혼신을 다해 올라간다. 우리 삶의 태도를 돌아보며 바꿔야 한다. 위를 보면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도 지금과 다른 방식으로 살려고 시도하지도 않는다. 생각해 본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이 흔히 내세우는 변명은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나이 때문이라고 변명해도 되는 것일까?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우리가 가진 능력보다는 능력에 대한 우리 믿음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아무리 젊더라도 스스로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고 믿는다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지금도 늦지 않은 나이’라고 믿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며 고민 한다면 우리의 뇌는 그 해결책을 찾아낸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답을 낳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답을 낸다.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변하지 않으면서 왜 다른 사람과 세상이 변하기만 바라고 있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내가 우선 변해야 남이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 중 하나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이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그 것을 더 진지하게 활용한다면 우리는 변화하여 많은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민규 교수가 개원한 대학부설 상담센터 입구에 이런 격문을 붙였다. ‘모든 가능성을 다 시도해봤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끝나는 곳이 바로 우리가 출발할 지점이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관리 10계명이다. 첫째, 시간 사용내역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둘째,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사소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다. 셋째, 해야 할 일들은 데드라인을 정해 반드시 기한 내에 마무리 짓는다. 넷째, 자투리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생산적으로 활용한다. 다섯째, 핵심적인 일에 치중하고 나머지 일들은 적임자에게 위임한다. 여섯째, 맺고 끊는 것을 명확히 하고 가능한한 삶을 단순화한다. 일곱째,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즉시 실천한다. 여덟째, 불필요한 요구는 단호하되 지혜롭게 거절한다. 아홉째,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하고 버릴 것은 그때그때 버린다. 열째, 자기만의 안식처를 갖고 휴식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우리는 ‘변화’ 그러면 늘 거창한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은 바로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놓치기 쉬운 세밀한 부분을 실천할 때 일어난다. 시간은 가장 최소한 자원이다.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아무것도 관리하지 못한다.
시간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이다. 패자는 조언도 비난으로 듣고 화를 내지만 승자는 비난도 조언으로 듣고 뭔가를 배우며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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