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 8월7일부터 시리즈 세미나
워싱턴침례대학교가 8월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건강한 정서(emotional health)’를 주제로 상담 세미나를 연다.
워싱턴다문화상담센터(WMCC)가 주최하는 세미나는 한인들이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지며 WMCC 디렉터인 배기정 교수가 주강사로 나선다.
배 교수는 지난 10년간 우울증, 불안장애, 분노, 스트레스, 부부갈등, 부모 자녀간 충돌 등 이민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상담하며 임상 경험을 쌓았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서의 혼란으로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대비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 교수는 “관계에서 건강한 바운더리를 설정할 때 우리 모두의 삶이 존중받을 만한 것이 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건강한 바운더리의 기준이 어디서 시작하는지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박진욱 교수(상담학과장)는 “상담센터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상담학과와 상담센터의 역할을 다방면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7일 채플실에서 시작되는 세미나는 워싱턴침례대학교나 다문화상담센터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비는 3회에 50달러. 교역자는 20달러.
문의 (703)333-5904
ext. 113, 128, 300, 301
www.wbcs.edu
주소 4300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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