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6.25전쟁 정전협정 61주년이자 UN군 참전 61주년이다.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들은 이날을 한국전참전일로 기념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더 크다. 북한공산군의 무자비한 남침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UN군 대표 미국과 공산측 대표 중국과 북한이 정전협정에 서명, 정전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정전협정이 성립되면 통일을 기대 할 수 없다고 믿고 서명을 거부했다. 대신 한국의 안보를 보장받기 위해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이끌어 냈다.
이 조약은 미군이 한국주둔의 군사지원과 경제원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서명 발표했다. 정전은 2년2개월의 논란 끝에 결말 되었으나 이승만 대통령은 전국민과 함께 반대시위를 격렬히 전개했다. 그러나 이대통령은 계속 북진통일을 주장하여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비롯해서 각 지역 반공포로가 50%를 넘고, 중공군 포로 가운데서도 자유 대만을 희망하는 포로가 많았다. 이들 반공포로를 다시는 북으로 보낼 수 없다고 작전명령권이 UN군 사령관에게 있었지만 한국주권을 행사하는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석방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로 한국군 20개사단 증강과 전후복구비 20억달러의 경제원조를 보장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대통령은 한국문제를 공산당 음모대상이 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대통령은 정전협정을 통해 한국정부를 무너뜨리려는 국제적인 음모에 강력대처하는 의지를 과시하였기 때문에 회담 미국대표들은 사실상 이대통령의 구상과 제안에 의한 휴전회담이 성립되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한국은 UN에 의한 합법정부로 선포된 국가이며 UN군의 참전으로 나라를 지킨 UN의 수혜자이며 이대통령의 과감한 휴전외교는 전세계에 당당한 전쟁 주체국임을 과시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을 공고히 구축했다.
그리하여 오늘의 한국은 아직도 남북간의 긴장속에 있지만 세계경제 10위권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 반면 북한은 정전협정체결 이후 지금까지 1.21 청와대 기습사건을 비롯헤서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 등 만행과 핵개발의 군사적 위협으로 적화무력통일 만을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무력도발과 위협에도 한국은 북한주민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항상 양보만을 해 왔으나 그들의 만행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그럴듯한 괴변으로 한국 국민과 정부를 비방하는데 혈안인 종북 좌파세력들은 누구인가? 어떻게 지켜낸 한국인가? 오늘날 북한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그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까지 있다. 물론 우리 모두 그들이 진정으로 변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은 이들 공산주의자들의 한반도 공산화 목표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올해 UN군 참전 61주년을 기해 참전국 특히 미국참전용사와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은혜를 입는 나라에서 갚는 나라로 그 위상을 드높여야 한다.
또한 이날을 맞이하여 아직 민주평화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분단극복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거듭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종북세력과 김정은의 핵 공갈협박에 대해서 한국의 헌법과 진실의 힘으로 타도할 것을 다짐한다. 7월 27일은 정전협정 및 UN군 참전의 날이다. 한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이들에게 재차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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