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 25달러, 주말 35달러에 27홀 플레이, 라면·냉면 제공
▶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 - ‘인체 무해한 오개닉 재료만으로 잔디관리’
모레노 밸리 골프코스의 시그너처 홀인 마운틴 코스 7번 홀. 티박스에서 모레노 밸리 도시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한인운영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가 최근 최상의 코스 컨디션으로 여름 마지막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가뭄으로 인해 대부분의 퍼블릭 골프코스의 컨디션이 예전 같지 못한데 비해 모레노밸리 골프코스는 그동안 특별한 잔디관리로 프라이빗 코스 못지않게 그린이 좋으며 페어웨이 관리도 잘 돼 있다.
찰스 공 총괄매니저는 “남가주 최고의 퍼블릭 코스 컨디션을 목표로 지난 6개월 동안 페어웨이와 그린을 특별 관리해 왔다”며 “마운틴 코스의 경우 프라이빗 코스 이상으로 코스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모레노밸리 골프코스는 밸리 코스, 마운틴 코스, 레익 코스 등 27홀이며 퍼블릭 골프코스로는 드물게 모든 페어웨이가 버뮤다 잔디로 돼 있고 그린도 벤트 그린으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레노 밸리 코스는 현재 주중 25달러, 주말 35달러로 27홀을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신라면을 공짜로 제공해 왔는데 지난 8월부터 여름을 맞아 둥지냉면도 공짜로 제공하고 있어 9홀을 마친 후 클럽하우스에서 시원한 냉면을 먹는 맛이 일품이다.
유명 골퍼코스 디자이너인 핏 다이(Pete Dye)가 디자인한 27홀의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는 어떤 홀도 모양이 비슷하지 않은 다양한 코스로 골퍼들이 모든 클럽을 한번쯤 사용해야 하는 코스 다자인이 일품인데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러셀 마운틴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모레노밸리 골프코스의 시그너처 홀인 마운틴 코스 7번홀 파3(블루티 기준 156야드)는 해발 500여 미터의 산에서 그린으로 티샷하는 짜릿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볼이 그린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티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말골퍼의 이 홀 그린 안착률은 절반에 불과하다고.
밸리코스는 비교적 긴 편인데 중급 이상의 골퍼들이 실력을 점검하고 도전하는 코스다.
공 총괄매니저는 “모레노밸리 코스는 27홀의 다양한 코스도 아름답지만 IPM(integrated Pest Management) 방식의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은 오개닉 재료만을 사용한 잔디관리로 코스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많은 코스가 산 중턱을 끼고 있어 산들바람이 불기 때문에 모레노밸리의 다른 지역에 비해 그렇게 덥지는 않다. 다이아몬드바 지역에서 30분 소요된다.
문의: (714)380-0578(한국어), (951)924-4444(ex209)
주소: 28095 John F Kennedy Dr. Moreno Valley, CA 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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