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7월 개최… 선수들 훈련장소·숙소 등 제공
풀러튼시가 2015년 LA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월드게임’ 대회의 ‘호스트타운’으로 선정됐다.
풀러튼시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5년 7월25일부터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직전인 7월21일부터 24일까지의 마련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참가 도시들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풀러튼시는 이 기간에 전 세계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을 맞을 수 있으며 이들에게 훈련장소와 숙소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풀러튼시는 현재 약 100여명의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공식적으로 맞게 될 예정이며 이들은 USC와 UCLA에 마련된 선수촌에 들어가기 전 3일 동안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에 머물게 될 예정이다.
풀러튼 시장 덕 채피는 “장애인 올림픽의 호스트타운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방문자들이 삶의 질과 일하는 즐거움, 즐길 수 있는 것들 등 모든 분야에서 전혀 손색이 없는 풀러튼의 진면목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올림픽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지난 1995년부터 올림픽 대회의 중요 부분으로 선정, 운영돼 왔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일본, 그리스 등의 국가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해외에 소개했다. 이번 LA 장애인 올림픽에는 약 177개국에서 7,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LA2015.org/host-town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