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3월 태극 문양을 단 대한항공의 한국 국적기가 최초로 뉴욕 공항에 취항을 했을 때 공항 대기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마중객들은 감격의 탄성과 환호로 열광하면서 한동안 말을 잊은채 눈시울을 붉히던 당시 상황은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만일 한국 국적기가 메릴랜드 상공을 날아와 볼티모어-워싱턴 공항에 취항을 한다면 1979년 당시의 감격스러웠던 환희를 다시 한번 메릴랜드 거주 동포들에게 안겨주는 경사가 됨을 물론 이 지역 한인들의 오랜 숙원이 성취되는 일이다.
오늘 있게 될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중 한인들이 이러한 경사스러운 일을 선거공약으로 하고 입후보 한 후보가 있으니 래리 호건 후보다. 그를 주지사로 선출하자.
호건 후보의 괄목할 만한 선거 공약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국적기의 볼티모어-워싱턴 취항은 우리 동포들에게는 그 하나만으로도 대박이다. 이제 우리는 어느당 소속임을 떠나서 대박을 안겨줄 메릴랜드 주지사후보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는 자명한 바이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하고 호건 후보에게 투표하여 그를 주지사로 선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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