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영화인들의 축제 ‘2014 뉴욕 한인 영화제’(KAFFNY)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1월14~16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소재 와이스 호텔 시네마 극장에서 펼쳐집니다.

한인 2세 중심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뉴욕 최초의, 유일한 영화제인 뉴욕 한인 영화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독립영화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 올해로 8회를 맞아 장·단편 영화 40여편을 소개합니다.

그간 주목받는 젊은 한인 감독들의 영화들을 꾸준히 대중에게 소개해왔고 해가 거듭될수록 한국 영화인들의 작품뿐 아니라 외국감독들의 작품까지도 두루 다루며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영화인들의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동시에 영화제 기간 동안에 VHX 플랫폼을 이용해 KAFFNY 웹사이트에서 영화를 확대 상영하고 영화제 이후에는 배급 파트너인 인디픽스(IndiePix)와 손잡고 더 많은 영화인들에게 다가가게 됩니다.

영화제는 14일 한인 멀티 아티스트 로스타(ROSTARR)와 사운드콜렉티브가 공동으로 제작, 모션 페인팅과 사운드가 어우러진 ‘킬 더 에고’(‘KILL THE EGO)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 단편 영화 프로그램 ▶한국계와 아시아계 배우들이 출연하는 미개봉 영화를 특별 상영하는 특별 시사회 ▶경쟁부문 단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11월14일~16일(금~일)
◈장소: Wythe Hotel Cinema (80 Wythe Avenue, Williamsburg, Brooklyn, NY 11249)
◈주최: KAFFNY
◈특별후원: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kaff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