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가 18일 워싱턴 목양교회에서 증경회장단, 임역원, 자문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를 겸했던 이날 모임에서 공석이었던 평신도 부회장에 샘 정 워싱턴대한체육회 회장이 추천돼 인준됐으며 다음 달로 다가온 성탄축하음악 행사 등 2015년 사업들이 발표됐다.
회장 노규호 목사는 “내년 6월 워싱턴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사흘간 워싱턴에서 미주체전이 열릴 예정임에 따라 한인 커뮤니티를 돕는 차원에서 교회협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인교회들이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업 토의에 앞서 부회장 박상섭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원희 목사(증경회장)가 ‘인정받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인환 목사(직전회장)의 기도, 김환희 여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서기 한훈 목사의 한인교계 및 커뮤니티를 위한 기도, 총무 손기성 목사의 광고, 박석규 목사(12대 증경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장소를 제공한 워싱턴 목양교회(안성식 목사)는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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