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가 주관한 제3기 영성학교의 수료식이 19일 열렸다.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을 실천하며 기독교 영성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취지로 8주 동안 열린 ‘영성과 기도 훈련학교’에는 14명이 참여해 전 과정을 마쳤다.
최상석 사제는 “동방 정교회, 천주교회, 개신교의 영성을 모두 다룬다는 점에서 성공회 영성기도훈련학교는 매우 특별하다”며 “이 시대야말로 전인적 영성, 공동체 영성, 자연의 모든 생명과 함께 하는 생태적 영성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영성학교에서는 마음 성찰, 기독교 영성의 전통 소개, 시대별/교파별 영성의 특징 이해 등이 강의됐고 침묵, 묵상기도, 렉시오디비나(성독), 향심기도(Centering Prayer), 예수기도, 관상기도 등의 훈련이 있었다.
영성학교는 후속 모임으로 12월 중에 묵상기도와 렉시오디비나를 위한 영성 강좌를 열 계획이다.
문의 (240)731-5420
urilife@hanmail.net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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