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를 배경으로 활약했던 미 공군의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몬트레이팍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몬트레이팍 거주민이면서 지난 2007년부터 미 공군 일명 ‘나는 타이거’ (Flying Tigers)편대에 대한 사진과 유물 등을 모아온 페드로 찬의 수집품들을 중심으로 공개하게 된다.
수집품을 공개한 페드로 찬은 “나는 타이거 편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마카오와 중국 등에서 얼마나 용맹스럽게 싸웠는지 후세들은 잘 모른다”며 “편대에 소속된 325명의 조종사들은 국가적인 영웅으로 추대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시물들은 사진 177점과 48개의 배너, 조종사들이 입은 항공 재킷과 전투복 등이다.
전시회는 12월31일까지 몬트레이팍 브러메리어 도서관(318S. Ramona Ave), 내년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엘 푸에블로 데 LA 역사기념관(125 Paseo De LaPlz, #400), 내년 2월7일부터 3월2일까지 로즈미드 도서관(8800Valley Blvd.), 3월3일부터 10일까지 UCLA 아시안 도서관(21617Charles E.) 등지에서 계속된다.
문의 (323)721-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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