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애틀랜틱시티 유명 쇼보트 카지노 호텔이 리차드 스톡튼 칼리지 캠퍼스로 재탄생한다. 리차드 스톡튼 칼리지는 13일 “시저스 엔터테이먼트사의 쇼보트 카지노 호텔을 1,800만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차드 스톡튼 칼리지에 따르면 쇼보트 카지노 호텔을 캠퍼스와 학생들의 기숙사로 전환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쇼보트 카지노 호텔의 1,329개의 객실과 해변가 28에이커 부지를 영화, 댄스, 드라마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리차드 스톡튼 칼리지는 캠퍼스 신축 비용보다 쇼보트 카지노 호텔을 리모델링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며 카지노 호텔 구매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0년 리차드 스톡튼 칼리지는 갤러웨이 타운십 소재 씨뷰 리조트를 2,000만달러에 구매해 호텔경영학과 수업을 진행했으며 객실 이용료로 수익을 창출했다.
시저스 엔터테이먼트사는 애틀랜틱시티에서 소유하고 있는 4개의 카지노(밸리, 시저스, 쇼보트, 하라) 중 쇼보트 카지노 호텔의 수익성이 가장 떨어져 지난 8월31일에 문을 닫기로 결정한 바<본보 6월28일자 A6면>있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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