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4년도 버겐카운티 전체 1,486건
▶ 팰팍 3배. 테너플라이 2배. 레오니아 5건 늘어 대책마련 시급
뉴저지주 교내 왕따 사건이 전년대비 16% 줄어든 반면 팰리세이즈 팍과 테너플라이, 레오니아 등 일부 한인 밀집 학군은 오히려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주 교육국이 17일 발표한 ‘뉴저지주 각 학군 교내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3~2014년도 버겐카운티 전체 교내 범죄 발생 건수는 1,486건으로 지난해 1,714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왕따 사건역시 594건으로 지난해 742건보다 줄었다.
하지만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팰팍은 교내 범죄 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팰팍은 이 기간 27건의 사건이 발생해 한인 밀집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0건이 전부였다. 왕따 사건 역시 지난해 보다 1건 많은 5건 발생 했다.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테너플라이 학군도 교내 범죄 사건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테너플라이 학군은 44건의 사건이 발생해 24건이 발생했던 지난해보다 20건 늘었고 왕따 사건 역시 20건이 발생해 지난해 12건보다 8건이나 많았다.
레오니아 학군은 31건이 발생해 지난해 26건보다 5건 많았고 지난해에는 전혀 없었던 왕따 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다. 해링턴 팍 학군은 교내 전체 범죄 건수는 줄었지만 왕따 사건은 늘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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