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황승국 박사 이어 25학군 CCELL 담당
뉴욕시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퀸즈 25학군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한인 학부모가 새로 임명됐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는 18일 열린 협회 모임에서 JHS 189 중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현미숙(사진) 상담학 박사가 25학군 영어학습생위원회(CCELL)을 담당하는 교육위원으로 임명돼 최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 박사는 올해 초 25학군의 CCELL 교육위원으로 임명<본보 2월14일자 A1면>됐던 황승국 공학박사의 부인이다. 교환교수였던 황 박사가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자 교육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이 자리를 물려받게 된 것이다. 이들 부부는 쌍둥이 자녀가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 재학하는 학부모이기도 하다.
CCELL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로 뉴욕시 공립학교 이민자 교육정책에 한인 학부모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도미 전까지 현 박사는 상담학 박사학위를 토대로 한국 진해 해군기지에 근무하며 병사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상담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현 박사는 “한인 학생들은 물론 영어가 서툰 이민자 학생들이 올바른 공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함지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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