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고등학교 중 브롱스 소재 드윗 클린턴 고교가 중퇴율이 가장 높았다.
뉴욕시교육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3~14학년도 기준 시내 공립고교 중퇴율 자료를 살펴보면 브롱스의 드윗 클린턴 고교에서 238명이 중퇴해 중퇴율이 2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브롱스 헤르베르트 H. 리만 고교(21%), 퀸즈 존 아담스 고교(19%), 브루클린 포트 해밀턴 고교(12%), 퀸즈 리치몬드 힐 고교(11%) 순으로 나타났다.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25학군의 중퇴율은 8.9%, 26학군은 5.6%로 각각 조사됐으며 이는 뉴욕시 평균 중퇴율 9.7%보다 적은 수치를 보여 다른 학군에 비해 중퇴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
뉴욕시 고교생의 중퇴율은 9.7%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인종별로는 아시안이 5.8%로 가장 낮았고 백인이 6.1%, 흑인 9.6%, 히스패닉 12.7%였다. 뉴욕시 고교생의 2013~14년도 정시 졸업률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향상 된 69.4%로 나타난 바<본보 12월19일자 A2면> 있다. <이경하 기자>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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