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공립학교 14곳이 폐교 위기에 처했다.
뉴욕주교육부는 “뉴욕시가 작년 9월부터 시정을 요구했던 공립학교 14곳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폐교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교육부에 따르면 성적부진 14개교의 교명은 비공개 상태이고 2014~15학년도 학기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자료나 개선 사항을 입증하지 못하면 올해 말까지 폐교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학교에는 이러한 사실을 통보하는 서한이 보내진 상태이다. 현재 14개교 중 이름이 알려진 학교는 오직 2곳으로 브루클린 소재 자동차 남자고등학교, 자동차 여자고등학교이다.
최근 메릴 티쉬 리전트 위원장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학교는 폐교시켜야 한다”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성적부진 학교 폐교 조치를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시교육청은 플러싱 고등학교를 비롯 학업성적이 부진한 시내 94개 고교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보충수업이 실시된다고 밝힌 바<본보 2014년11월04일자 A6면> 있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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