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 경찰국은 구랍 31일 지역 일대를 돌며 최소 2건 이상의 강도행각을 벌인 2명의 용의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코비나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오후 6시 이전 웨스트코비나지역 마란빌리 코트 3400 블락의 주택을 비롯해 일대 2채 이상의 주택을 돌며 강도행각을 벌였다.
웨스트코비나 경찰국 루디 로페츠캡틴은 “용의자들이 첫 번째 주택에 침입했을 때 2명인 것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경찰들을 도와 인근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문을 열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피해 주택에는 3명의 성인들과 3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으며 현금과 엑스박스와 게임 시디 등을 강탈당했다. 경찰은 그 외 주택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 한 사람은 5피트8인치 정도의 키에 180파운드가량 나가는 흑인이며 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자는 오른쪽 위쪽에 성조기가 새겨져 있는 경찰들이 입는 것과 비슷한 조끼를 착용했으며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용의자는 6피트 키의 백인으로 마른 체구며 성조기가 부착된 항공운행 조끼에 권총을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자들에 대한 신고는 (626)939-8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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