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국정연설 언급 FAFSA 양식 문항 축소
연방정부 학자금 지원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연방 재정보조 신청서(FAFSA) 양식이 앞으로 상당히 간소화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중산층 지원강화 정책기조를 밝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의 일환으로 FAFSA 양식을 간소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FAFSA의 100개 질문사항 중에서 각 가정의 세세한 재정내역을 드러내야 하는 27개 항목을 삭제토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대신 온라인상으로 학생의 주소와 지원 대학, 부모의 소득 등 간단한 사항만 기재하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FAFSA 양식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정부나 로컬 정부로부터 대학 학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FAFSA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데 복잡한 양식 때문에 학자금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자금 융자인 연방 펠그랜트 수혜자격이 되면서도 FAFSA 양식을 제출하지 않아 학자금 보조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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