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전국에서 차터스쿨 성과가 우수한 주 상위권에 오른 반면 뉴저지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공립차터스쿨연합이 27일 발표한 43개주와 워싱턴 DC를 포함한 전국 차터스쿨 평가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가 228점 만점에 157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7위를 기록했다. 뉴욕주는 전년에 비해 1점이 감소했지만 순위는 7위로 변동이 없었으며 순위상승을 위해 차터스쿨 설립 확대와 재정지원이 요구됐다.
뉴저지주는 116점으로 34위를 기록해 하위권을 나타냈다. 뉴저지주는 주법상으로 차터스쿨 허용 개교수를 정해놓지 않았으며 차터스쿨 자율성이 확보되지 않아 낮은 점수를 받게 됐다.
한편 작년에 1위를 차지한 미네소타주는 174점으로 올해에도 정상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루이지애나(167점), 메인(163점), 워싱턴(162점), 인디애나(161점)가 5위안에 들었다. 최악의 차터스쿨 평가를 받은 주는 메릴랜드(41점)로 나타났다.
전국공립차터스쿨연합은 매년 차터스쿨 개교수, 재정자율성, 입학의 투명성 등 20개 항목을 평가해 6년째 주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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