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공립교, 구글과 협력 9~14세 학생 대상
뉴욕시내 공립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수업이 실시된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7일 “인터넷 검색 사이트 구글사와 협력해 5월부터 시내 공립학생 10만여명에게 방과 후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는 ‘기술 인재 파이프라인 사업(Tech Talent Pipeline initiativ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술 인재 파이프라인 사업’은 1,00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가 방과 후 수업이 실시되는 5개 보로 857개교에 실시된다. 이 컴퓨터 수업의 교육대상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9~14세 학생이다. 수업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우는 ‘코딩(cod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딩’교육은 이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그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재 미국, 핀란드,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초등 및 중등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하면서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컴퓨터 기술 관련 직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뉴욕시의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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