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성경 속에서 찬양의 영감을 얻는’ CCM 작곡 캠프가 예배사역연구소 주최로 지난 15일과 16일 버지니아주 워런튼 소재 에즈라 수양관에서 열렸다.
멀리 캐나다 토론토, 보스턴 등 여러 지역에서 30여명이 참여한 캠프의 목표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찬양곡 만들기. 예배 회복과 교회의 건강한 성장은 성도들의 바른 영성에 달려있으며 찬양은 이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각이 한인 교계에 확산되는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강사로는 예배사역연구소 대표 이유정 목사, 열린문장로교회 예배 담당 김상훈 목사, 김도현 찬양 사역자가 초청됐으며 첫날 어쿠스틱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체 강의, 선택 강의, 개인 실습, 그룹 평가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2-3명이 팀을 이뤄 창작을 직접 해보면서 수강생들의 곡들을 서로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캠프는 시종 진지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유정 목사는 “일박이일의 일정이 짧았다고 아쉬워하는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찬양 작곡자들이 ‘말씀 속에 나타난 예수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도전을 받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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