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아베가 이번 달 말 연방의회에서 연설한다. 그런데도 한국과 한인사회는 조용하기만 하다. MB 시절 광우병 때문에 광화문에 떼로 나와 촛불시위 하던 그들은 지금 모두 어디 있는가? 아기를 태운 유모차에 앞세워 물대포를 피하던 용감한(?) 아줌마 부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아베 정권이 “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일본 초 중학교 교과서에 기재하고 제2차 대전 때 강제 연행한 위안부들에게 진정한 사과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도 왜 광화문 거리는 잠잠한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미국 제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가 취임연설에서 했던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 보다 당신이 국가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는 말을 기억하며 조국을 위해 광화문에 나가 촛불집회를 열라!또 미주지역 한인단체들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오는 4월29일(일본 천황생일) 아베 총리가 연방의회 연설에서 위안부와 왜곡된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백하고 정중하게 사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기구를 하루속히 만들고 이메일, 카톡 등의 SNS를 동원하여 더 많은 한인들 사인을 받아 미국 정치권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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