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윈팍시는 2년간 중단되었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를 재개한다.
시위원회는 지난 6일 일반기금 대신 시의 사업 개선지구(Business Improvement District·이하 BID) 기금을 이용해 불꽃놀이 행사 비용으로 충당하자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프로 템 쿠르즈 바카 시장과 수잔 루비오 시의원은 이 사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며, BID 기금을 커뮤니티 이벤트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적법한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볼드윈팍시는 지난해 6만달러 이상의 BID 기금을 시의 사업체들에 과세를 통해 모았으며, 현재 약 25만달러를 은행에 예치해 두고 있다.
레크리에이션과 커뮤니티 서비스디렉터 마누엘 카리요 디렉터는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불꽃놀이 쇼로 2만5,000달러, 엔터테인먼트와 오버타임 수당으로 1만1,000달러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수잔 루비오 시의원은 “비즈니스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불꽃놀이 쇼에 BID 기금을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이 기금을 사용한다는 것에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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