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45분 할애
▶ LA 하루 16달러 최고
미국인들은 1년에 평균 2,600달러를 출퇴근 교통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크필드 리서치 센터가 지난달 5~12일 35~54세 미국 직장인 3,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45분을 출퇴근에 할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달러 정도를 교통비용으로 사용한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77%가 직접 운전을 하며 출퇴근하고 있으며 14%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자가운전 출퇴근자의 79%는 출퇴근 교통비용 중 개스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대답했고, 대도시 중 LA 거주자의 하루 평균 교통비용이 16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거주자의 경우 하루 평균 1시간13분을 출퇴근에 할애, 대도시 중 집과 직장을 오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중 출퇴근 시간이 가장 짧은 도시는 마이애미로 하루 평균 49분이 걸렸고 가장 적은 교통비용이 드는 도시는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로 하루 평균 11달러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17%는 출퇴근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자전거나 무료 통근차량, 또는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건강 전문가는“시간과 경제적 부담 외에도 장시간 통근은 직장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장시간 통근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 근·골격계 질환, 적대감 증가 및 인지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통근에 따른 직원들의 의욕 저하와 건강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더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집과 인접한 근무지에서 일할 수 있는 웍 플레이스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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