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3층 62유닛 공사기간 1년여 걸릴 듯
포모나시 웨스트 홀트 애비뉴에 들어설 ‘더 팍사이드 패밀리 아파트먼트’. <샌개브리엘 밸리 튜리뷴>
지난주 포모나시는 1,8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가 소요될 ‘더 팍사이드 패밀리 아파트먼트’ 착공식을 가졌다.
웨스트 홀트 애비뉴 900 블락 공터에 지상 3층, 62유닛의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한때 노후한 트레일러팍이었던 2.5에이커 부지를 재개발을 해 새롭게 들어서게 된다. ‘더 팍사이드 패밀리 아파트먼트’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가구의 일부인 21가구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질환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노숙자 가정에도 이 아파트에 입주할 자격을 줄 예정이다.
이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에는 ‘쉴드 오브 페이스’, 개발업자 ‘릴레이티드 CA’, 크라레몬트, 포모나, 라번 주민들의 멘탈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라이-시티 멘탈헬스 어서리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토니 나바로 트라이-시티 멘탈헬스 어소리티 사무국장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한 장소에 거주할 경우 더욱 더 많은 멘탈헬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아파트 입주민 모두 ‘트라이-시티멘탈헬스 어소리티’에서 제공하는 몇가지의 멘탈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영리단체 ‘쉴드 오브 페이스’는 포모나시 내 다른 저소득층 아파트 건설을 주도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비숍 헨리 알렉산더 ‘쉴드 오브 페이스’ 목사는 “우리는 포모나시가 부활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며“ 도시내에 너무 많은 것들이 과소평가되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목사는 또 “포모나시는 지금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며 “저소득층 주택공급은 어려운 가족들을 돕는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 건설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놀테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로 침체되어 있던 홀트 애비뉴에 새로운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말하며 아파트 건설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파울라 랜츠 시의원도 “이전에 있던 트레일러팍은 많은 문제점 등을 안고 있었다”며 “시가 이 팍 부지를 구매한 이후로 이 곳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점차적으로 떠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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