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역사미술박물관(225 S. Euclid Ave.)에서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얼러트 투데이, 얼라이브 투모로: 리빙 위드 더 아토믹 봄브, 1945~1965’로 명명한 이 순회전시회는 8월9일까지 이어진다. 미 공군 폭격기 B-29 수퍼 포레스트는 1945년 8월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며 결국 일본의 항복을 이끌어냈다.
그 후 20년간 핵전쟁의 위협은 미국사회를 지배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스탠리 큐브릭 감독, 피터 셀러스·조지 C. 스캇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를 풍자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상영을 마친 후, 역사학자 빌 파머가 이끄는 토론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무료이며 예약은 필수다.
한편 이 전시회와 함께 다른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스티브 스필러가 나와 ‘원자폭탄 시대에 대피소찾기’라는 주제로 토론을 갖는다.
문의 (909)39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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