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에 위치한 한인 무역업체가 메르스 환자 격리에 필수적인 이동식 음압병실의 한국 독점 수출권을 따냈다.
노벨 인더스트리(대표 리처드 김)는 민티 테크놀러지사의 이동식 음압병실에 대한 한국 독점 수출권을 확보, 한국 의료기관 등에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리처드 김(사진) 대표는 “한국의 주요 의료기관들이 전염성 질환인 메르스 환자들을 격리하는데 필요한 음압병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음압병실에 비해 설치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한 민티 테크놀러지사의 이동식 음압병실을 한국의 주요 의료기관에 신속히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벨 인더스트리가 한국으로 수출할 예정인 민티 테크놀러지사의 이동식 음압병실은 즉석에서 15분 만에 설치해 일반병실을 음압병실로 변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메르스 환자 증가로 음압병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반병실 1개를 음압병실로 리모델링하기 위해서는 6개월 간의 공사기간과 50만달러 비용이 필요해 의료기관들이 리모델링을 하기에는 물리적인,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반면 이동식 음압병실의 경우 개당 2만~3만달러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와 함께 필요에 따라 수분 내 설치와 철거가 가능해 삼성서울병원, 경남 마산병원 등 한국 의료기관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 인더스트리는 지난해에도 이동식 음압병실 2개를 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병원에 납품했다. www.novelindustries.com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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